한국에서 레즈비언으로 살아가는 건 고달픈 일이다. 결혼이나 행복한 미래, 죽음 따위는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이상한 여성은 스물 둘의 나이에 장례를 치르기로 한다! 내가 원하는 죽음과 장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국의 가부장적 장례 문화에 도전한다!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