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fantasia3.0그의 삶과 음악은 위대하나 다큐로서 훌륭한 구성은 아니었다. 오직 'Layla'를 듣기 위해 관람했는데, 역시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창작은 거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 삶이 주는 모든 형태의 감정을 다 겪어본 그저 열정뿐인 한 인간에게,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면 그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좋아요13댓글0
HBJ2.5'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록 아티스트인 에릭 클랩튼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에릭 클랩튼의 음악을 아주 즐겨듣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이 영화를 통해 좀 더 이 아티스트에 가까워지길 바랬다. 그리고 분명 그의 인생은 상당히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그의 이야기를 굉장히 지루하게 전개한다.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그냥 사건들을 쭉 나열해도 된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이는 다큐멘터리라는 간판을 핑계로 그냥 게으르고 창의성 없는 작품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는 안타깝게도 그런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 에릭 클랩튼의 유년기와 가정 환경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그가 음악에 빠져서, 어떤 밴드들을 거치는지 등등... 이런 건 위키백과에 "Eric Clapton" 검색해서 정독하는게 훨씬 정보량도 많고 유익하고 심지어 시간도 덜 걸리는 걸 고려하면 이런 형식의 다큐멘터리는 존재 가치가 별로 없다. 인터뷰 좀 따고 과거 영상들을 뒤져서 편집하는 것은 노동의 흔적이지 창작의 흔적은 아니다. 영화라는 예술의 범주 안에 있는 다큐멘터리라면 실제 벌어진 사건들과 이를 기록한 영상들과 음성들 속에서 주인공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에릭 클랩튼이라는 사람, 예술가의 혼을 탐구하려는 노력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다. 영화는 가끔씩 과거로 돌아가며 에릭 클랩튼의 가정사와 그의 성격과 불안정한 심리를 연결지으려고도 하며, 특히 막판에는 확실히 그가 어떻게 변하고 극복하고 성정하는지를 상당히 감명깊게 잘 묘사한다. 딱 그 부분만 떼면 진짜 괜찮은 전기 영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부분이 굉장히 적고,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의 대다수는 그냥 에릭 클랩턴이 겪은 사건들과 에피소드들을 읊어주는 수준이지, 영화를 꿰뚫는 확실한 주제의식이나 주인공에 대한 비전과 메시지는 잘 안 보이고 마지막에 가서야 갑자기 몰아친다는 것이다.좋아요12댓글0
하상수3.5음악다큐를 유난히 좋아하고 Eric clapton 가정사 연애사, 밴드 역사나 음악을 나름 줄줄이 꿰고있는 저에게도 인내가 필요한 작품이었습니다. Tears in heaven, Wonderful tonight 정도만 들어보신분 가능한 관람을 자제하심이...좋아요11댓글0
샌드2.5뮤지션에 대한 다큐를 볼 때 사실 가장 우선하는 것은 아마도, 뮤지션을 잘 알거나 모르는 사람 모두를 다 만족시켜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있어서 모두 애매하게 자리하고 있으니, 이렇게 좋은 뮤지션을 골랐음에도 그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는 이제 에릭 클랩튼을 어설프게만 알고 있는 상황이라 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든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등 보고 싶은 것들이 꽤나 많았음에도 만족스럽지 않고 껄끄럽게 끝나기만 했습니다. 그렇다면 에릭 클랩튼을 잘 알고 있거나 좋아하는 팬들이 이 영화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보면, 조금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릭 클랩튼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줄 수 있을 전형적인 것들을 펼쳐 놓았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고,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느낌들과 함께 아쉬움이 많은 다큐멘터리였습니다.좋아요7댓글0
한스기3.0수 많은 굴곡과 역경을 음악으로 이겨내고 치유해낸 위대한 아티스트,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좋은 영화이지만 영화자체가 조금 산만하고 정리가 안 된 느낌이어서 아쉬움이 있다좋아요6댓글0
은갈치
3.5
추천: 에릭 클랩튼 진짜 팬이라면 비추천: 에릭 클랩튼의 모르던 사생활과 원더풀 투나잇을 기대한다면 5 롯타 나 혼자 본다
film fantasia
3.0
그의 삶과 음악은 위대하나 다큐로서 훌륭한 구성은 아니었다. 오직 'Layla'를 듣기 위해 관람했는데, 역시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창작은 거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 삶이 주는 모든 형태의 감정을 다 겪어본 그저 열정뿐인 한 인간에게,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면 그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낡은호출기
3.0
견딜수없는 그곳까지 밀려났지만 아픔속 음악이보내준 또다른삶에 신호
HBJ
2.5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록 아티스트인 에릭 클랩튼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에릭 클랩튼의 음악을 아주 즐겨듣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이 영화를 통해 좀 더 이 아티스트에 가까워지길 바랬다. 그리고 분명 그의 인생은 상당히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그의 이야기를 굉장히 지루하게 전개한다.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그냥 사건들을 쭉 나열해도 된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이는 다큐멘터리라는 간판을 핑계로 그냥 게으르고 창의성 없는 작품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는 안타깝게도 그런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 에릭 클랩튼의 유년기와 가정 환경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그가 음악에 빠져서, 어떤 밴드들을 거치는지 등등... 이런 건 위키백과에 "Eric Clapton" 검색해서 정독하는게 훨씬 정보량도 많고 유익하고 심지어 시간도 덜 걸리는 걸 고려하면 이런 형식의 다큐멘터리는 존재 가치가 별로 없다. 인터뷰 좀 따고 과거 영상들을 뒤져서 편집하는 것은 노동의 흔적이지 창작의 흔적은 아니다. 영화라는 예술의 범주 안에 있는 다큐멘터리라면 실제 벌어진 사건들과 이를 기록한 영상들과 음성들 속에서 주인공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에릭 클랩튼이라는 사람, 예술가의 혼을 탐구하려는 노력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다. 영화는 가끔씩 과거로 돌아가며 에릭 클랩튼의 가정사와 그의 성격과 불안정한 심리를 연결지으려고도 하며, 특히 막판에는 확실히 그가 어떻게 변하고 극복하고 성정하는지를 상당히 감명깊게 잘 묘사한다. 딱 그 부분만 떼면 진짜 괜찮은 전기 영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부분이 굉장히 적고,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의 대다수는 그냥 에릭 클랩턴이 겪은 사건들과 에피소드들을 읊어주는 수준이지, 영화를 꿰뚫는 확실한 주제의식이나 주인공에 대한 비전과 메시지는 잘 안 보이고 마지막에 가서야 갑자기 몰아친다는 것이다.
하상수
3.5
음악다큐를 유난히 좋아하고 Eric clapton 가정사 연애사, 밴드 역사나 음악을 나름 줄줄이 꿰고있는 저에게도 인내가 필요한 작품이었습니다. Tears in heaven, Wonderful tonight 정도만 들어보신분 가능한 관람을 자제하심이...
샌드
2.5
뮤지션에 대한 다큐를 볼 때 사실 가장 우선하는 것은 아마도, 뮤지션을 잘 알거나 모르는 사람 모두를 다 만족시켜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있어서 모두 애매하게 자리하고 있으니, 이렇게 좋은 뮤지션을 골랐음에도 그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는 이제 에릭 클랩튼을 어설프게만 알고 있는 상황이라 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든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등 보고 싶은 것들이 꽤나 많았음에도 만족스럽지 않고 껄끄럽게 끝나기만 했습니다. 그렇다면 에릭 클랩튼을 잘 알고 있거나 좋아하는 팬들이 이 영화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보면, 조금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릭 클랩튼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줄 수 있을 전형적인 것들을 펼쳐 놓았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고,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느낌들과 함께 아쉬움이 많은 다큐멘터리였습니다.
한스기
3.0
수 많은 굴곡과 역경을 음악으로 이겨내고 치유해낸 위대한 아티스트,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좋은 영화이지만 영화자체가 조금 산만하고 정리가 안 된 느낌이어서 아쉬움이 있다
sy
보고싶어요
나도 언젠간 에릭클랩튼 영화를 만들어야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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