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 역전계획

Suit Yourself Or Shoot Yourself: The Gamble
1996 · 코미디 · 일본
1시간 20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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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2(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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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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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담배가게 종업원 사츠키에게 한눈에 반한 유지는 그녀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역시 잘 풀리지 않는다. 게다가 저당물로 받은 차는 사고로 폐차되고, TV는 고장난 데다, 마작에서도 참패하는 등 불운이 잇따른다. 제비뽑기에서 당첨된 워크맨을 계기로 사츠코와 가까워 기뻐한 것도 잠시, 경마에서 전재산을 날리고 다시 낙담에 빠진다. 뜻밖의 일로 야쿠자 구로가와의 돈 1천만엔을 손에 넣게 되지만, 숨겨둔 곳에서 돈이 사라지면서 구로가와뿐만 아니라 유지와 고사쿠까지 쫓기는 신세가 된다. 알고 보니 사츠키의 아버지 스기야마가 그 돈을 훔쳐 마권을 샀다가 전부 잃고 말았던 것. 역전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의도와 노력과는 상관없이, 난데없는 우연으로 갑작스러운 해피엔딩에 도달하게 되는 패러독스의 묘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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