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봄캐럴 ‘벚꽃엔딩’의 주인공 장범준. ‘버스커 버스커’의 활동 중단 후 오직 음악 작업실과 버스킹 무대를 오가며 완성한 그의 앨범은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상위권을 섭렵, 음원깡패의 저력을 보여준다. 악보도 볼 줄 모르고, 계이름으로 소통할 수 없는 뮤지션이 한계를 모르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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