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던 커플. 어느날 거주를 조건으로 내건 간병인 모집 전단지를 보고는 그 곳에 일하기로 마음을 정한다. 하지만 간병대상은 홀로 사는 변태 노인. 힘겹지만 노인의 사망후 재산을 기대하며 온갖 변태행위를 참아가며 생활한다. 유서를 작성하는 운명의 그날이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