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영'의 진보적 세 명의 감독이 만든 3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각각 '샌드위치맨', '비키의 모자', '사과의 맛'으로 구성되어있다. '샌드위치 맨'. - 쿤슈는 광대분장을 한 채 영화포스터를 몸에 걸치고 영화를 홍보하는 극장의 샌드위치맨이다. 어느날 극장에서 쫓겨나 광대분장을 지운 채 집으로 돌아온 쿤슈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그의 어린 아들은 울기 시작하고, 쿤슈는 다시 얼굴에 분칠을 한다. '비키의 모자' - 영업사원 왕 우슁은 일제 압력솥을 팔기위해 해변도시로 간다. 그곳에서 항상 모자를 깊게 눌러쓴 비키라는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비키의 모자가 벗겨지고 소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러는 동안 왕 우슁은 동료로부터 자신의 아내가 유산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때마침 압력솥이 폭발하면서 그는 실명하게 된다. '사과의 맛' -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파는 어느날 미군의 차에 치이게 되고 시설 좋은 미군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의 아내와 아이들은 파의 사고를 부러워한다. 그의 가족은 미군이 선물로 주고 간 미국산 사과를 천국에서 온 것이라 여기며 맛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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