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아

Acquaria
2004 · 드라마 · 브라질
1시간 43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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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2.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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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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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사라져버린 미래의 어느 평화로운 마을의 작은 집. 딸아이를 무릎에 앉힌 채 피아노를 치고 있는 행복한 아빠의 노랫소리가 흐른다. 갑자기 한 무리의 약탈자들이 마을을 습격하고 가정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다. 그리고 15년 후. 모래로 뒤덮인 사막 한 가운데 외롭게 서있는 작은 집에는 기묘한 인연의 세 남자가 살고 있다. 가스파, 킴, 그리고 길리. 가스파의 아버지는 킴의 부모를 살해한 약탈자. 어느 날, 사냥을 나갔던 킴이 사막 한 복판에 쓰러져 있는 사라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또 다른 관계가 시작된다. 낯선 동거를 계속하던 사라는 킴의 아버지가 만들고자 했던 워터머신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어느 날, 킴이 박스 제조공 자보에게서 사온 스토리박스 안에서는 아름다운 아쿠아리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 속에서 사라는 자신이 먼 옛날 아쿠아리아라는 나라에서 얼음에 갇힌 왕자(가스파)를 구했음을 알게 된다. 등대 꼭대기에서 킴의 아버지가 설계한 워터머신 제작에 여념이 없던 가스파는 결국 워터머신을 완성하고 킴에게 작동법에 나와 있는 대로 피아노를 연주하라고 한다. 킴의 노랫소리로 워터머신이 물을 만들어지려는 순간, 다시 약탈자들의 침입이 시작된다. 놀랍게도 약탈자의 대장은 사라의 양아버지였다. 약탈자들이 워터머신을 확보하려는 순간 사막 건너편에서 발생한 토네이도가 등대를 덮치게 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사라와 가스파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다음 날, 부서진 등대 안에서 킴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들었던 자장가를 나지막하게 읊조린다. 부서진 문을 열고 들어서던 사라는 킴의 노랫소리에 발걸음을 멈추며 킴을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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