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 스타 누드촌에 가다
Blaze Starr Goes Nudist
1962 · 드라마/로맨스 · 미국
1시간 15분

인기 영화 배우 블레이즈는 할리웃의 답답한 시스템이 지겹기만하다. 어느 날 우연히 누드 캠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누드 캠프에 흥미를 갖게 된 블레이즈는 근처의 누드 캠프를 찾는다. 실 한오라기 걸치지 않은 사람들이 운동과 명상을 즐기는 평화로운 그곳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 시작한다. 한편 블레이즈의 매니저는 스튜디오와의 재계약도 새 영화도 관심없는 그녀가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섹스플로이테이션 장르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 도리스 위시먼의 <블레이즈 스타 누드촌에 가다>는 위시먼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누디 큐티 장르의 작품 중 하나다. 20세기 중반 전성기를 누렸던 누디 큐티는 헤이즈 코드가 결코 허락하지 않았던 남녀의 나체 이미지를 엉뚱한 코미디나 황당무계한 SF 플롯 그리고 자연친화적 메시지와 버무리는 동 시에 성적인 액션을 철저하게 배제한다. 나체라는 성애적 이미지에 대한 통제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관객들의 성적 호기심을 만족시키며 독립 제작자와 극장주들의 캐시카우가 되었던 뻔뻔한 전략은 1958년 뉴욕주 항소법원이 영화의 누드 장면 상영이 합법이라고 판결하면서 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전성기를 맞는다. (박진형)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억의 문 열어볼까요?
코고나다감독 판타지 감성 시네마
빅 볼드 뷰티풀 · AD
기억의 문 열어볼까요?
코고나다감독 판타지 감성 시네마
빅 볼드 뷰티풀 · AD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