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림은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회와 역사 현상에 대한 문제를 시간성과 장소성 안에서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흑백과 컬러가 교차하는 실험영화 (1969년 작)의 제목은 필름이 1초에 24컷이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는 차 안에서 본 고가도로 난간, 60개의 짧은 플래시 컷, 샤워, 하품하는 남자, 피어오르는 연기로 구성된 서로 관계없는 반복적인 일상의 장면들이 1초씩 끊어지며 휙 지나간다. 시지프스의 신화에서처럼 현대인의 반복적인 삶을 상징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한국 학생 실험영화제 SEFF KORE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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