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둘이 사는 하루카는 아내를 보내고 홀로 지내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온천으로 여행을 간다. 그날 밤 아버님의 외로움을 풀어드리겠다며 며느리 하루카는 시아버지에게 접근하지만 시아버지인 코타로는 하루카를 뿌리친다. 알고 보니 아내인 하루카를 이용해 자신 몫의 유산을 더 챙기려는 아들 신지의 계략이었다. 다음날 관광을 하면서도 시아버지를 유혹하려는 하루카의 작전은 계속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