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고 싶어, 나의 마음을” 소중한 동생을 지키는 대가로 요크 가문에 입성한 ‘이자벨라’. 더 이상 꿈도 희망도 없는 그녀의 앞에 나타난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 에버가든’. “나도… 행복을 전하고 싶어” 언니의 편지를 받고 C.H 우편사를 찾아온 ‘테일러’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우편배달 일을 시작하고, ‘이자벨라’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바이올렛’에게 대필을 부탁하는데… 무수히 늘어놓은 아름다운 말보다, 단 한마디로도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 바이올렛 에버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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