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노동자들은 여행객들이 볼 수 없는 처절한 외로움, 슬픔과 싸우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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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 II. Adagio
우치다 미츠코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K. 457: II. Adagio
비킹구르 올라프손
Piano Sonata No. 2 in F Major, K. 280 (K. 189e)
Ramon Schwarzko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