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는 집 앞에서 하우스 클리닝 영업을 하는 오오시마를 지나친다.
잠시 후 유이의 집을 찾아온 오오시마는 자신이 그녀의 학창 시절 선생님이었다고 밝힌다.
유이는 오오시마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오오시마는 교직을 관두고 영업 일을 하게 됐다고 얘기한다.
서로가 옛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젖는 동안, 오오시마는 아름답게 자라서 남의 아내가 된 유이를 보고 분에 찼는지 그녀를 덮친다.
강제적으로 안기고 외설적인 사진까지 찍힌 유이는 그 후로도 오오시마와 몸을 섞는다.
오오시마의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유이는 남편에게 아무 말도 못 하고 홀로 견딜 뿐이다.
점차 오오시마에게 종속되는 그녀는 먼저 그를 찾아가기도 한다.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는 개를 불쌍하다고 여기던 유이는 결국, 본인이 오오시마의 성노예가 되어 그의 말대로 몸을 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