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잘나갔던 스타, 위안시울링은 바람둥이 남편이 죽은 지 일 년 만에 다시 전성기를 재현하려 한다. 그녀는 [두 자매]라는 연극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그녀의 라이벌 허위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연극 데뷔를 하게 된다. 공연 일주일 전, 긴장감은 더해지고 감정은 폭발한다. 배우들은 예술적 기대치를 맞추고, 언론의 관심을 받기 위해 다투면서 과거의 분노와 불만이 표면화된다.중국 배우 백백하와 함께 홍콩의 가장 유명한 배우 정수문과 양영기가 주연을 맡은 <초연>은 긴 공백기 끝에 돌아온 거장 관금붕의 새로운 작품이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