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사진을 찍는 것에 사로잡힌 한 남자. 그는 이 사진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운명이 그의 삶과 맞닿는 지점을 발견한다. 사고의 이미지가 욕망의 대상이 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의 동시대인에 대한 사고 사진 작업을 통해 범죄 장면들, 사고들의 구체적 묘사에 담겨진 멕시코 시티를 발견하고 죽음, 광기, 엿보기의 매혹에 직면한다. 폭력적인 이미지로 가득한 현대사회와 인간성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
[제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