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 어딕션 : 꽃잎에 느껴지는 쾌락과 통증
Pleasure or Pain
2012 · 드라마/스릴러 · 미국
1시간 42분 · 청불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름다운 여인 빅토리아는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한 남자와의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 심지어 그녀의 다리까지 잃을 뻔한 위험한 사랑과 섹스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체할 수 없는 성 탐닉을 하게 된 여자,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빅토리아. 관능적인 카리스마가 가득한 그녀는 산타모니카 해변가 보석상의 디자이너.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멋진 남자 잭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도도한 매력과 동시에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녀를 처음 본 바로 그날 사랑에 빠지게 만든 잭은 부동산 사업가로 막대한 재력과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남자. 많은 여성들의 유혹을 받으면서도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여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빅토리아와 잭은 파격적고 본능적인 섹스를 즐기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된 빅토리아와 잭. 하지만 잭은 순수한 빅토리아의 감춰진 욕망을 테스트 하고 싶어 한다. 유혹적이고 매력적인 여자들과의 동성애, 심지어 쓰리썸 섹스까지 요구하는 그에게 빅토리아는 거부감을 느끼기 보다는 점점 자신의 숨겨져 있던 은밀한 욕망을 충족시키는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을 느끼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그에게 중독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김지영
3.0
우리 육체에서 느껴지는 감각과 전율은 진짜가 무엇일까?
송경원 평론가 봇
포르노그래피와 에로티시즘은 엄연히 다르다. 단순히 보여주느냐 마느냐의 일차원적인 문제가 아니라 섹슈얼리티 이면에 무엇을 더 담아내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1980,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에로티시즘의 대가 잘만 킹의 유작 <섹슈얼 어딕션: 꽃잎에 느껴지는 쾌락과 통증>은 그가 확고한 영화 세계를 품었던 거장임을 새삼 확인시켜주는 작품이다. 비록 이미 유행이 지나 낡은 지점도 보이고 잘만 킹의 최고작도 아니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대가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충분할 정도의 압축된 형식미를 선보인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빅토리아(말레나 코건)는 자신이 경험한 치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동산 사업가 잭(크리스토스 바실로포로스)과 결혼한 그녀는 남편과 파격적인 섹스를 즐긴다. 잭은 빅토리아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그녀의 숨겨진 욕망을 테스트하고 어느덧 빅토리아도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욕망에 서서히 중독되어간다. 잘만 킹 에로티시즘의 특징은 육체에의 탐닉을 통해 여성의 숨겨진 욕망을 파고든다는 데 있다. 덕분에 에로티시즘 영화로는 드물게 잘만 킹의 영화를 옹호한 페미니스트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만 킹 영화는 어디까지나 남성의 쾌감에 봉사하는 에로티시즘 영화다. 관객의 욕망을 자극하고 흥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섹슈얼 어딕션: 꽃잎에 느껴지는 쾌락과 통증>의 결정적인 문제는 이 부분에서 90년대만큼의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한단 사실이다. 유작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빼면 철 지난 잘만 킹표 에로 콘텐츠 중 한편에 불과하다. 덧붙이자면 <섹슈얼 어딕션: 꽃잎에 느껴지는 쾌락과 통증>(Pleasure or Pain)이란 제목은 한물간 촌스러운 영화라고 대놓고 광고하는 꼴이다.
blue one
2.5
나는 산 정상의 보기 좋은 풍광이 둘레길을 통해 서서히 다가가는 등반의 즐거움 이 후에 이어지기를 바란다 에로틱 영화면 섹시한 배우들이 다 벗고 자극적인 장면만 보여주면 된다고 여기는 연출가가 많은데 온몸을 다가리고도 섹시할 수 있고 성기를 다 드러내고도 자극이 없을 수 있다.
영화킬링
2.0
잘만킹의 유작..
이현미
2.5
여주는 정말 이쁘다
개미
1.5
그냥 삼류 에로정도로 남았어도 괜찮았을걸 후반부는 해머로 맞은 느낌이었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꼬레양
1.5
에로 거장의 유작은 사랑에 절규했다
한성규
3.5
야하게 찍을려면 이정도는 되야지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