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다이어리
The Poll Diaries
2010 · 드라마 · 독일,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2시간 4분 · 15세

1914년 여름, 14살 소녀 '오다 본 시어링(폴라 비어)'은 베를린을 떠나 가족이 있는 에스토니아로 간다. 당시 에스토니아는 독일과 러시아 연합의 지배 하에 있었다. 어느 날 큰 부상을 입고 숨어 있던 에스토니아인 '슈납스(탐벳 투이스크)'를 발견하게 되고, 정성스럽게 치료해준다. 점령국 독일 출신 오다와 속국 에스토니아 출신 무정부주의자 슈납스는 서로 함께 할 수 없는 관계임을 알게 되지만,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발발로 주변 상황이 혼란스러워지고, 두 사람의 미래 또한 장담할 수 없게 되는데…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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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플레
3.5
전쟁을 마주하는 혼란스러운 시대상과 낭만적인 영상미가 대치를 이룬다. 불편하고 추악한 요소들과 순수한 감정들 역시 함께 영화를 떠다니면서 괴리감을 발산한다. 극중 오다(파울라 베어)는 또래의 십 대 소녀답지 않게 해부나 죽음, 인체 실험 따위의 것들에 익숙하게 반응하는데, 실제로 배우가 십대의 나이임에도 매우 훌륭하게 이 모호한 무게감을 살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 인상 깊게 봤는지도 모른다. 극중 오다와 슈납스의 만남과 그에 얽힌 사연들은 다소 작위적이긴 해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긋난 사랑 등의 전형적인 로맨스 공식으로 귀결되지는 않는 인상을 준다.
(6v6)/
3.5
네 삶은 충만 할 것이며 우린 영원할꺼야
Healing Healing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그냥그저그런더쿠
4.0
밋밋하다. 보다보면 저절로 ???????????????!!!!!!!! 라는 생각이든다. 지루하지만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쯤 묘한 울림이 생긴다. 무엇보다 배경이 참 아름답다.
◡̈
4.5
먹먹하다 파울라 비어의 데뷔작
아들램
3.5
둘 다 서로에 헌신했다는 것 여성 입장에서 기술되었다는 것 한 인간을 형성한 근원적인 감정을 따라가보는 것
코리올라누스
3.0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조금이라도 숙고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건물 1층에서의 일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면, 기억을 도려내고 태우려는 듯이 그리고 바다 아래로 사람을 수장시키려는 듯이 굉음을 내지르게 된다.
😘묘淑
3.0
흐릿한 시대의 순수한 변주곡.. . 마지막 '슈냅스'의 선택은 실화라는 것의 무게감에 가슴이 더 짓눌린다.. ..2020.07.29.에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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