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과 약품에 의해 초인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경찰 과학연구원 베리 알렌(Barry Allen/The Flash: 존 웨슬리은 과학자 티나 맥기(Christina McGee: 아만다 페이스 분)의 도움으로 그 힘을 센트랄시의 질서를 혼란시키며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자 에건이라는 여자 탐정이 그를 잡으러오고 베리는 트릭스터에게 잡힌 그녀를 구해주다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트릭스터 또한 메건에게 반했으므로 그녀를 계속하여 납치하고 그때마다 베리가 그를 체포하여 감옥에 넣지만 트릭스터는 번번히 빠져나온다. 마침내 센트랄시 시상 유례없는 재판이 열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