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센터의 카일 로바쇼 형사(Detective Kyle Robeshaw: 브루스 박슬레이트너 분)는 자신의 권유로 경찰대학에 진학했던 동료 여경 라이안이 피살당하자 책임감에 사로잡혀 소속을 이탈, 직접 범인 추적에 나선다. 그후 살해후 얼굴의 피부 조직을 벗겨내는 동일 수법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로바쇼는 사망자의 친구이자 심령 술사인 엘리자베스(Elizabeth: 로라 존슨 분)의 도움을 받아 범인의 행적을 쫓는다. 그 결과 찾아낸 범인은 의대생으로 시체의 안면조직 수집광인 그가 체포됨과 동시에 그의 경악스런 과거의 비밀이 하나하나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