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천막에 괴물이 살고 있다고 말하는 열세 살짜리 소녀가 있다. 소녀는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고 숲 속 은밀한 곳으로 가 버섯을 모으려 한다. 바구니를 다 채우고 다시 프라하의 집으로 돌아가면 괴물을 마주할 것이다.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