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때 오승은이 당나라 때 승려 현장이 천축국에 불경을 구하러 가는 17년 동안의 사건을 정리한 여러 책들을 가공하고 정리하여 만든 새로운 신화소설, 서유기’중국 6대 소설의 하나인 이 책은 구름을 타고 안개를 모는 등 자연을 자유자재로 운용하며 털 하나 뽑아 자신을 수십, 수백으로 복제하고 천리도 한 걸음에 다녀오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기인의 세계를 보여주는 10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이야기. 이 이야기를 영화화 하고 싶은 마음은 이심전심. 더군다나 실사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면 말이다. 대만의 후 샤오시엔, 에드워드 양과 같은 세대의 감독이지만 그들과는 다른 영화세계를 가졌던 왕퉁은 10편의 실사 영화를 만든 후에 첫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서유기 중 화염산의 에피소드를 선택했다. 언제나 화염에 휩싸인 화염산으로 인해 진로가 막히자 삼장법사 일행은 산의 불을 끄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산의 불을 끌 수 있는 유일한 물건, 왕비의 절대부채를 뺏기 위해 거미여왕이 꾸민 음모를 발견하게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 손소영)
청춘폴나잇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태양 아래 노을이 지는 순간 청춘폴나잇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청춘폴나잇 · AD
청춘폴나잇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태양 아래 노을이 지는 순간 청춘폴나잇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청춘폴나잇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