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
一句頂一萬句
2016 · 드라마 · 중국, 홍콩
1시간 48분 · 전체

대화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 리우젠윤의 동명 소설을 리우유린이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그녀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다. 구두 수선공 아이궈는 아내와 불화 중이고, 길거리 음식 장사를 하는 그의 누이 누나인 아이샹은 뒤늦은 결혼을 생각한다. 그들 모두가 누군가와의 대화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상황은 정반대로 향한다. 아이궈는 아내와 헤어지고, 아이샹은 이혼남 지에팡과 결혼한다. 아이궈는 아내를 찾으러 다니던 중 어린 시절 친구였던 추홍과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눈다. 그녀 역시 남편과의 대화단절로 이혼한 상태이다. 아이샹과 지에팡과의 사이도 원만하지 못하다. 그들은 왜 대화가 단절되었을까? 왜 아이궈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추홍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었을까? 리우유린은 아이궈와 그의 아내, 아이샹과 지에팡의 감성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현대인이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지석_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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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woopp
2.5
대화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
JWP
3.5
연출 자체는 군더더기 없이 좋았지만, 그래서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도통 감이 안 잡힌다.
황민철
2.0
작품의 타이틀이 아니면, 이 영화의 메시지가 너무도 두리뭉실하게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야할 감독의 메시지는 캐릭터의 신변잡기와 사족들에 둘러쌓여 흐릿하게 연해져 가고, 정작 인물간의 노골적인 갈등에만 시선이 모일뿐이다. 퇴색된 메시지를 부랴부랴 매꾸려한들 그 간극이 좁아질 리 만무하다. 영화보다는 소설과 연극이라는 매체가 더욱 더 잘 어울릴 수 밖는 구조의 작품.
견씨네
2.0
말하고 싶은 주제를 늘어놓다가 완성이 되지 않는다.
골드피쉬
3.5
- 한국의 허진호, 일본의 고레다처럼 잔잔소도시물의 기본기가 탄탄하다. -"당신한테 주려고 칼을 샀어요" 미친 센스. - 양쯔강은 예쁘고 쑤저우는 노감흥. 연출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사람도 없이 한산하고 풍경도 예쁜 중국 소도시. - 음식보는 잔재미. 역시 한식다음은 일식과 중식이다. - 참 재밌게 보고 평점주러 왔는데 평론가랑 친구 아무도 평이 없는 무인지대일때 숨은보물을 찾은 것처럼 기분이 한번 더 좋아진다. 왠지 이득본 기분. 근 몇 년 이런 적 한번도 없었는데..넷플이 좋긴 좋다. 화면에 뜨는거 아무거나 바로 클릭해서 사전정보없이 일단 15분 보고 계속 볼지 결정하기. 최고의 감상법. - 감독도 처음보는 감독이었다. 기억할 중국 본토(?) 감독 이름 하나 늘어난 것도 기쁘다. 류위린. - 기본기만 있으면 한중일의 일상물은 언제나 재밌게 봐진다. 한중일도 연합같은거 하고 서로가 서로의 것좀 자유롭게 찍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삼국지를 찍고 중국에서 사무라이 찍고 일본에서 이순신 찍고 하는 식으로..코쟁이들은 수십년째 하는데(영국에서 잔다르크 찍고 미국에서 출애굽기 찍고) 왜 우리는 못하나?
woo_jjiing
3.0
영화전체를 아우르는 제목이지만 그 메시지는 너무도 미약하다
😘묘淑
3.0
부부간 대화의 부재로 갈등을 겪게 되는 이야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무난한 연출.. ..2019.11.24.에 만나다
신동혁
2.0
아무래도 제목을 잘못지은듯... '만 마디를 종결짓는 한 마디'가 어울림. 연출자체는 그럴듯하지만, 이야기가 지루하게 늘여지고 의도한 메시지가 와닿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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