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라크와 치열한 전쟁을 벌이던 이란은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년병으로 구성된 민병대 ‘바시즈’를 조직하고 순교를 명분으로 내세워 수천 명의 소년들을 끌어들인다. 바시즈 대원으로 활동하던 베흐루즈는 전쟁 중 간신히 살아남은 후 미국으로 건너간다. 폭력조직의 보스인 시러스 아래에서 지내다 조직에서 나와 부동산 중개인이 된 그는 시러스의 아내 롤라의 제안으로 카드 도박판에 끼게 되고, 운 좋게 돈을 따지만 일생일대의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