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로 아들을 잃은 벨마 부부는 아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태국 푸켓을 다시 찾는다. 태국과 버마의 국경지대 정글로 들어선 부부는 초현실적인 현상을 겪으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는데...아이를 잃고 서서히 변해가는 모성을 담아내는 엠마뉴엘 베아르의 연기가 돋보인다. <죽을 고생>으로 알려진 파브리스 두 웰즈의 신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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