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하여 남편(박진)이 죽음을 당하고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된 경찰은 부인을 병원으로 모시고 간다. 부인은 시체를 확이인해 보니 본인의 남편이 죽었음을 확인하고 박진의 처인 13월의 부인이 밤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게끔 박진인 남편의 영혼은 밤이면 밤마다 퇴근하고 오는것처럼 시간을 맞추어 나타난다. 그러나 13월의 부인은 황홀한 밤이면 그때마다 죽은 남편인 박진과 성관계를 갖는데. 부인은 잠을 이루게 해달라고 불공을 드리게 되고. 그래도 부인은 남편의 초상화만 보더라도 잠을 못이루고 제발 돌아가라고 애원을 한다. 그러나 그 영혼은 교통사고를 낸 사람의 아들에게 박진의 영혼이 들어가 박진 뜻대로 13월의 부인과 밤이면 즐거운 생활을 이루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