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가 오염된지 40년이 지나고 지상에는 마지막 남은 우림지대마저 사라져서 호흡이 불가능한 사의 지대로 변모했다. 이에 살아남은 몇몇 인간들과 인조인간들은 지하세계로 이동하여 생활의 터전을 잡았고 갑자기 변모한 환경의 변화로 인간들이 포악해지기 시작하며 지하도시는 약육강식의 터전이 되었다. 이 타락한 지하세계는 아름다운 금발의 여인 로리(Lori: 다나 휠러-니콜슨 분)가 여자갱단의 우두머리 쥬스(Juice: 루 레오나드 분)의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로리는 그녀가 관계한 지하도시의 모든 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쥬스는 그녀에게 마지막 임무를 준다. 로리는 미래의 전자 마약칩이 들은 불법 컴퓨터 마이크로칩을 거래하는데 경호를 맡아야 했다. 쥬스가 로리에게 칩을 건네주라고한 지하세계의 나이트클럽에 경찰들이 들어닥치고 곧 총격전이 벌어져 불이나가 암흑의 세계로 변한다. 불이 다시 들어오게 될때쯤엔 로리가 귀중한 마이크로칩과 현금이든 가방을 들고 도망치고 있었고 쥬스의 갱과 경찰들이 뒤쫓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추적자들을 이끌고 있던 자는 일명 '플러그헤드(Plughead: 베논 웰스 분)'. 이들 무서운 추적자들에게서 로리의 살길은 칩을 지상세계인 뉴욕에 가져가 거래자에게 건네주고 그돈으로 새 삶을 사는것 뿐이었다. 그녀는 지하세계의 미로를 건너 공기가 오염된 뉴욕까지 가는데 도움을 줄 동반자로 쥬스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인간 데니(Danner: 짐 메츨러 분)를 선택 포드 컨버터블을 훔쳐서 도망을 치기 시작하나 추적자들의 악마적인 위협과 악독한 하수도 거머리의 습격, 지상세계의 무자비한 오토바이갱등 죽음이 뒤따르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는데.
러브레터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첫 개봉의 감동을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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