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구상을 위해 작은 사막의 도시로 돌아온 저명한 사진작가 잭(Jack Putnam: 브라이언 커윈 분)은 스티비(Stevie Fields: 조나단 카라스코 분)라는 잭의 작업을 돕다가 아름다운 경치를 찍기위해 산으로 그를 인도한다. 이때 갑자기 알 수 없는 먹구름이 몰려오며 폭우가 쏟아지고 번개와 함께 잭의 차에 돌이 튀어 창문을 깬다. 잭은 급히 몸을 숨기지만 스티비는 계속 퍼붓는 비 속에서 그 이상 현상을 사진찍다가 푸른 빛을 띠는 운석 덩어리를 발견한다. 그날 밤, 산 속에 떨어진 운석 조각은 푸른 빛을 내며 주변의 인가와 남자를 흡수해 버린다. 다음날 스티비로부터 산 속에서 주운 운석 조각을 사기로 한 고물상은 그 운석을 깨뜨리려다 폭음과 함께 죽는다. 그후 마을 전체의 전화, 전기시설이 고장나고 물도 나오지 않으며 기온이 상승하는 등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