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토메르

Saint Omer
2022 · 드라마 · 프랑스
2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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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1(2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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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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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작가 알리스 디옵의 첫 장편 극영화다. 이주민, 하층민 남성을 주로 다뤄온 그가 여성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메디아의 현대적 버전을 저술하던 라마가 딸을 살해한 여성의 재판과 마주한다. 각각 아프리카 이주민, 이주민 2세인 두 여성은 카메라 뒤의 디옵과 동일한 정체성을 지녔고, 학자이자 작가인 라마가 현실과 진실, 뒤라스와 파솔리니를 경유하며 겪는 혼란, 깨달음, 화해의 여정은 감독의 이력과 오버랩된다. 기실 등장하는 여성 모두 – 판사, 변호인, 두 엄마, 관중, 학생 – 는 거울로서 서로를 반영한다. ‘수모를 당한 여성의 기억, 역사와 현실의 관계, 예술가와 현실의 관계’ 등 여러 갈래로 해석 가능한 작품이다. 다섯 번의 법정 장면 중 39분 동안 전개되는 첫 부분은 디옵의 경력이 반짝거리는 흔적이다. <생토메르>는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데뷔 장편 최고상을 함께 받은 작품이다. (이용철)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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