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공원에서 두 인도네시아 시인이 지역 사회에서 겪은 낮 동안의 경험을 노래와 이미지, 움직임이 섞인 강렬한 야상시 퍼포먼스로 변형시킨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낮이 밤의 시구절 속에 살아있다. 햇볕이 희미해지고, 길어진 밤은 셀 수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캔버스가 된다. 이야기꾼들은 그들이 엮어내는 이야기 속으로 녹아든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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