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불쑥
2025 · 드라마/단편 · 한국
20분 · 전체

겨드랑이에서 털이 아닌 풀이 자라는 소녀 초희. 엄마의 부재로, 남은 가족 중 유일하게 같은 성을 가진 이모를 찾아가는데, 또 다른 성장을 마주하게 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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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철
2.5
기발한 상상력과 시적인 화법으로 빚어낸 상실과 성장의 메타포. 사춘기 소녀가 겪는 신체적 변화와 '죽음'에 관한 근원적인 공포를 '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풀'이라는 기발하고 초현실적인 설정으로 풀어내었다. 초록색 원피스, 무덤, 풀과 같은 감각적인 이미지의 연쇄로 소녀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섬세하게 은유한다. 다만, 대사나 직접적인 설명 없이 시각적 이미지에 의존하다 보니 불친절하고 추상적으로 변해버린 스토리는 영화의 명백한 단점. 감정선의 굴곡이나 인과관계보다 상징성과 기괴함이 앞서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불쑥 피어난 풀처럼, 의미 모를 많은 것들이 나타나 모호해져 버린 단편.
해82
2.0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게 뭐야
'ㅅ'
2.5
이건 그냥 미술 영상 아닌가..? 초현실주의적 이미지가 플롯에 꿰여있지 않고 그냥 나열돼 있다. 미술관에서 보면 좋을 것을, 극장에서 보고 싶진 않다. (물론 미술관에 걸려있었다면 이건 상대적으로 친절한 작품으로 느껴지겠지ㅋㅋ) 같은 cj 스토리업 지원작 중에 <메아리>랑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 'cj 이런 거 좋아하나?'하는 일반화의 오류로 생각이 뻗침... - 하지만 풀이 돋아나는 것 자체는 묘사를 잘한 것 같다.
카레
2.0
겨에서 풀이 자라는 게 아니라 불꽃놀이를 해도 이거보다 덜 놀랄듯
KIM YUN
2.5
가까운 가족의 이른 죽음은 이후의 이들의 삶에 변화를 준다. 그 변화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변화인지, 아니면 죽음이라는 존재가 미치는 두려움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변화는 어떻게든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에 나라는 존재는 변한다.
이니셜B
3.0
스포일러가 있어요!!
Just2s
3.5
우울한 겨드랑이
르네상스형뮤지션
3.0
'엄마도 아직 자라고 있는 거야?' 2차 성징이 복잡 이상하기만 한 소녀의 성장기. 망자의 무덤에서 새 생명이 태어난다. '벌써 이렇게나 자랐어. / 그만큼 빨리 죽겠네.' 영화명 '불쑥'과 영어영화명 'SLOWLY'가 이질감이 들면서 동시에 이해가 가. '소리 안 나게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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