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군부대에 갇혀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희수는 언제부턴가 숲에서 알 수 없는 연기를 목격한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그 연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보이지 않는 듯하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