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쩌

발쩌
2025 · 공포/판타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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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이 되면, 미림은 눈이 멀게 될 것이다.” ‘백 할머니’의 예언은 미림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불길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가족은 대수대명(代壽代命), 즉 액운을 대신 짊어질 양자를 들이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진구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그 제의는 성공한 듯 보였다. 미림의 눈은 무사했지만, 진구는 그 대가로 한 사고 속에 짧은 생을 마감한다. 세월이 흐르고, 미림은 진구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 속에서 살아가고, 어느 날, 낡은 고택을 찾아온 죽은 자와 산 자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순례자를 통해 죽은 진구를 만나려 한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불교, 무속, 오컬트의 소재를 한데 섞어 넘나들고, 인간의 죄의식과 인과응보, 그리고 운명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섬뜩한 이미지 및 무속 이미지의 반복적 노출은 오컬트적 성격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오묘한 배경음악은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음산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2024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담 단편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장편의 호흡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득양 감독이 각본과 연출, 진구 역의 연기까지 맡아 1인 3역을 훌륭히 소화해낸다. (김관희)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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