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가 말년에 연출한 작품 가운데 가장 이시이다운 작품이라 볼 수 있는 은 불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지만 하나의 단순한 감정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그것은 제작 당시 일본사회를 뒤흔들었던 옴진리교 사건에 대해 이시이가 느꼈던 참을 수 없는 분노다. 아직도 재판이 지속중인 외국의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관객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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