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고만 치다가 정비과로 쫓겨난 교통경찰 고조와 대세는 우연한 기회에 길을 잃고 홀로 있는 어린 빵아를 발견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잠시 맡게 된다. 하지만 빵아의 단 하나뿐인 친척 메리가 빵아를 데려가려고 홍콩으로 온 후 대세가 메리에게 사랑을 느끼고 청혼을 계획하게 되자 단짝이던 대세와 고조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