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미국에서 일하며 외국인 남편을 만나 그곳에 정착하게 된 린슈치. 하지만 남편과 미국 생활은 생각했던 것만큼 행복하지 않다. 어린 시절 큰 힘이 되어 주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린슈치는 한걸음에 고향인 해피니스 로드로 돌아오게 된다. 린슈치는 마을 곳곳에 묻어 있는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추억, 그리고 유년기를 함께 보낸 친구들과의 소중한 기억들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 이곳에서 꿈꿔왔던 삶을 떠올린다.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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