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쟝은 드디어 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듣게 되지만, 무서운 할망 선생님과 천방지축 아이들 속에서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심지어 선생님은 다짜고짜‘엄마는 무슨 일을 하시냐?’고 수업시간에 묻지만 질문은 당황스럽기만 하고 쟝은 도대체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장의 기억 속에 엄마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남부러울 것 없는 집에서 예쁜 유모 누나와, 장난스러운 동생 그리고 매일 얼굴 보기도 힘든 무뚝뚝한 아빠와 살지만, 엄마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새 학교, 새 친구들에 둘러싸여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깊어가던 어느날, 빨간 머리를 한 말괄량이 소녀 미셸이 쟝의 엄마에게 편지가 왔다며 그를 놀래키며 아직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장에게 편지를 읽어준다. 사랑하는 쟝, 엄마는 지금 미국에서 버팔로 빌을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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