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원에서 자란 ‘앙리’는 수줍음 많고 소심하지만 빛을 밝히는 그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조명가게에 취직하게 된 앙리는 그곳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자녀를 둔 조명가게 동료 ‘모리스’. 잘나가던 피클 사업가였지만 지금은 고택에 홀로 남은 괴팍한 노인 ‘비노’. 첫 눈에 반해버린 사랑스러운 극장 매표원 ‘헬렌’. 운명 같은 이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인생을 전환시키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올 가을, 당신의 행복 스위치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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