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다 빌릴리
Benda Bilili!
2010 · 다큐멘터리/음악 · 프랑스
1시간 25분 · 전체

프랑스의 음악 취재기자 리노드 바렛과 플로렝 드 라 툴라예는 콩고에서 우연히 만난 거리의 아티스트 ‘벤다 빌릴리’의 음악을 듣고 단숨에 매료된다. 자신들의 삶을 녹여낸 가사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리듬은 두 사람에게 놀라움을 넘어선 짜릿한 충격을 선사하고 당장 이들을 후원하여 음반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스튜디오 녹음 날, 숙소에 불이 나고 ‘벤다 빌릴리’와 그들의 가족들은 거리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음반 발매는 불가능해진다. 그로부터 1년 후, 세상의 편견과 역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래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벤다 빌릴리’를 다시 찾은 기자들은 멤버들을 하나 하나 불러 모으고 마침내 기적과도 같은 첫 번째 앨범 ‘Tres Tres Fort(강인한 사람들)’을 발매한다. ‘벨포트유라켄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이들의 공연은 순식간에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이후 벤다 빌릴리는 유럽, 일본, 미국까지 100여 곳이 넘는 곳에서 공연을 하며 월드뮤직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게 되는데...
강중경
3.0
한동안 머리 속에서 분유통 외줄기타소리인 띠잉띵띠오옹때에엥 소리가 계속 맴돌 것 같다. 노숙자에 장애까지 있더라도 그들의 꿈이 결코 가난하고 병들지 않았음을... 그들 눈엔 내가 재벌일게다. 감사하며 살아보자.
Indigo Jay
3.5
콩고 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혹은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하지만 BVSC처럼 잊혀진 뮤지션들이 아니라 킨샤사 거리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 관한 스토리이고, 멤버들은 거리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연령대. 아프리카 토속 리듬과 멜로디에 녹록치 않은 그들의 삶을 낙관적인 가사로 만든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타인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유럽에서 앨범을 내려고 연습하는 기간이 결국 5년에 이르는데... 콩고의 수많은 장애인들은 내전 외에도 유아 시기에 소아마비 백신을 맞지 못했기 때문이라니 너무 안타까움. * 타이틀 '벤다 빌릴리'는 '한계를 뛰어 넘어'라는 뜻이라고 함. * 2016.8.22 왓챠플레이로 감상
고필헌
5.0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서칭 포 슈가맨>의 감동을 넘어선다. 극도의 가난과 절망속에서도 음악이 삶이고 삶이 음악인 콩고 장애인 밴드의 눈물나고 신명나는 대활약.
최동웈
4.5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의 행복을 찾는 것. 기타에 줄이 하나뿐이라도 음악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벤다 빌릴리는 음악이라는 낙을 찾고 매순간을 즐겼다. 그들의 처지를 우리가 판단할 수 없다. 처음에 동정심을 갖고 본 내 자신이 부끄럽다.
난나나
4.0
할 수 있는 노래를 해요 지금!
마루기다림
4.0
거리에서 핀 가사꽃들.
김현정
4.0
첨엔부에나비스타소셜~아류인줄 있는그대로 음악즐기는 진정한예술가들이야기 음악이 넘좋다
YujinKim
5.0
느끼는게 많다. 이 영화를 소개해준 교수님께 감사하다. 판지 더미가 내 침대랍니다 거기서 태어나 거기서 잠들죠. 거리의 아이들은 춤을 춥니다 뭐 어때요? 거기서 꿈도 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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