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후드
시스터후드
2024 · 스릴러/미스터리/드라마 · 한국
1시간 35분



진짜와 가짜는 무엇인가. <시스터후드>는 이 질문을 두고 결론을 향해 가는 영화다. 그러니까, 결말을 맞이할 때까지 제시되는 설정 또한 무조건 신뢰해서는 곤란하다. 정율희(김주령)는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수식되는 잘나가는 작가이며, 아버지가 집을 물려주어 딸 소희(최명빈)와 함께 외진 데로 이사 왔다. 신작 소설을 쓰랴, 딸 학교생활을 챙기랴, 여력이 없는 율희는 그 지역 토박이이자 딸과 친한 언니 동생 사이가 된 미지(한지현)를 일종의 가정부로 고용한다. 마침, 미지가 율희의 소설을 너무 좋아하는 팬이라고 밝히고, 그렇게 원만해졌던 사이는 서서히 분열하기 시작한다. 율희의 책이 주목받은 이유는 여성들의 특별한 연대를 다뤘기 때문인데 영화는 그걸 밝혀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공포물로 분류된 <시스터후드>는 연대라고 해서 어깨동무하며 으쌰으쌰 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율희와 딸과 미지가 어떻게 넝쿨처럼 얽힌 인연인지 악연의 차원에서 이 관계를 풀어간다. 연대의 의미의 어두운 면에 집중하는 영화답게 모성에 관해서도 뒤틀린 면을 끄집어내 모성 신화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이 영화의 제목이 모성을 의미하는 'motherhood'가 아니라 ‘시스터후드‘인 이유는 결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밝혀진다. (허남웅)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돌돔블루
2.5
1. 전개는 지지부진하고 미스테리는 김 빠진다. 2. 주요 소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겉돈다. 3. 처음부터 미지가 수상하게 나오는 것이 이 미스테리를 증폭시키는 데에 최선일까하는 의문이 든다. 4. 이것이 과연 여성 연대에 대한 이야기인지, 나아가서 여성 영화인지도 의문이다. 5. 제목이 왜 시스터 후드인지 모르겠다.
rachel
3.5
스포일러가 있어요!!
전인서
2.5
프리미어 프로 비틀기 안정기 사용법 (negative)
이동진의시대는갔다
1.0
부천영화제 개꿀팁: 영화 정보에 ‘모성’ 키워드 들어간 영화 피하면 반은 성공
앩옭
3.0
남의 행복을 빼앗아 거둔 행복 속에 진짜란 게 있을까.
박후현
3.0
스포일러가 있어요!!
만점충
5.0
드라마를 배제하고 호러와 반전에 좀 더 집중했더라면
비안
3.0
여성에게 부여된 모성이 각자의 방식으로 개화해 얽히는 스릴러 소재가 연막에 그친 듯한 아쉬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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