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자세히 응시하라
Olhe Bem As Montanhas
2018 · 다큐멘터리/단편 · 브라질, 프랑스
30분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30n2nHWSAw51zVsHKabnB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BeU9USTRPRE14T1RJek9EUTNOU0o5LnJhWnI0MTlmU3o2TFBzZVVyemhLQksxRjdUZG1GMkZMYkJiWWhYVWR1cmM=)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eG_9e_QNuoozo-T-wRT1v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URReE56ZzBNemd6TlRFM09UUTVNU0o5Lk5oMmExaFA3U3JLeVVpZWdRbl9ET0NjSzRQMVczWExMV2RDVUR6eFVRcU0=)
“산을 자세히 응시하라!”는 작가 만프레도 데 수자네토가 독재시절 브라질에서 만든 말이다. 광업이 브라질의 남서부의 환경을 파괴하고 있었다. 편집을 통해 작가는 이 지역과 아주 멀리 있지만 3세기 동안 광업 중심지였던 프랑스 북서부의 노르-파-드-칼레를 대비시키고 있다. 한 쪽 편에서는 풍화된 산들이 무시무시한 산사태로 주민들을 위협한다. 텅 비고 처참한 산들은 유령같은 기억의 보관장소가 된다. 다른 쪽 편에서는 프랑스에서 광업 폐기물 더미가 산이 되고 생명다양성의 저수지가 된다. 여기서 자연과 기술의 경계는 이제 무의미해진다. 작가는 매 숏에서 우리를 놀라게 한다. 환경주의자들과 활동가들의 담론이 아닌 시학에 전면에 나선다. 이 작품은 필름을 세부사항들, 시각적이고 음향적 요소들로 이끌어 나간다. 하지만 이 요소들은 정치적인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협곡 바닥에서 찍은 하늘은 지금은 사라지고 오직 동굴 벽화만 남은 토착 주민의 유령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충분하다. (샬롯 가르송, 시네마 뒤 릴) [제16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영화 속 '주인'처럼 10대였던 시절 🏫
윤가은 감독이 사랑한 별 다섯 개 영화들을 확인해 보세요!
왓챠피디아 · AD
영화 속 '주인'처럼 10대였던 시절 🏫
윤가은 감독이 사랑한 별 다섯 개 영화들을 확인해 보세요!
왓챠피디아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