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적인 사랑의 파괴적인 힘과 편집증에 시달리는 인물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 관음증과 사도 마조히즘적인 충동, 발에 대한 페티시즘이 드러나는 이 작품의 주인공 프란시스코는 부뉴엘 자신의 자화상으로 알려져 있다. 부뉴엘 감독이 멕시코 시절에 만든 최고의 걸작 중 하나. 부유한 40세의 숫총각 프란시스코(Francisco Galvan de Montemayor: 아투로 드 코르도라 분)는 성당 미사에서 한 여인의 아름다운 다리에 매혹을 느낀다. 프란시스코는 집요하게 여인을 쫓아가고 결국 그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의처증에 시달리는 프란시스코는 점점 강박관념과 현실을 혼동하고 급기야 로프로 그녀를 살해할 결심을 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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