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와 세 남자

花橋榮記: My Rice Noodle Shop
1998 · 중국, 홍콩
1시간 36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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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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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 작가 Kenneth Pai에 의해 쓰여진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타이페이의 국수 집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과 그녀의 단골 손님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할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쌀 국수집 '누들 샵'을 경영하는 '마마 보스'는 중국이 공산화되는 바람에 타이페이에 문을 열게된다. 전쟁으로미망인이 된 '마마 보스'와 그녀의 단골손님들의 에피소드가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녀의 단골손님중 늙은 '리' 선생은 고향에서는 유지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전쟁후 재산을 나라에 몰수당한 후에는 하루하루 국수값 마저도 내기 힘든 빈털털이로 살고 있다. 대만에 아들이 살고 있지만 돈을 안보내온지 여러달이 지났다. 그래서 '마마 보스'의 외상값을 갚지 않아 그녀와 잦은 갈등을 빚는다. 또한 고향에서 고위관리직에 있으면서 세 명의 아내를 거느렸던 '퀸 디안지'는 직장동료의 모함으로 직장에서 쫓겨나고경찰서까지 끌려가는 신세가 된다. 결국 '마마 보스'의 도움으로 풀려난 그는 태풍이 부는 날 의문스런 죽음을 맞는다. 그녀의 마음에 드는 단골손님인 Mr '루'는 좋은 집안에서 교육을 받은 신사다운 남자였지만, 약혼 후 사촌의 배신으로 약혼자를 잃고 비참한 생을 살아간다. '마마 보스'는 그에게 관심을 갖지만, 미친 사람처럼 떠돌아다니던 그는 결국 죽음을 맞고 만다. 그의 유산 중 값나가는 것을 팔아 외상값에 보태려는 마음으로 그의 집을 찾은 '마마 보스'. 그러나 그녀는 '루'의 집에서 낡은 사진 한 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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