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 낙동강전선에 투입된 벤슨중위가 소속된 미군 대대는 북한군의 공격으로 1개 소대만 낙오된 채 후방으로 후퇴한다. 벤슨중위가 이끄는 17명의 병사는 대대가 후퇴했다는 465고지를 향해 퇴각하지만, 곳곳에서 북한군의 기습을 당해 병사들의 손실을 당한다. 계속된 전투 끝에 465고지에 도달하나 고지는 이미 북한군 수중에 넘어가 있었는데,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최후의 고지전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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