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던 에리카. 한 순간의 예기치 못한 불행으로 자신의 삶을 인정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게 된 그녀는 집단 심리 치료과정에서 만난 다른 이들과 함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그 곳’, 바로 ‘호텔’로의 여행을 떠난다. 현재 스웨덴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중 한 사람인 리사 랑세트와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이후 또다시 함께 작업한 강렬한 감정의 롤러코스터.
[2015 스웨덴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