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조가의 무도회
安城家の舞踏会
1947 · 드라마 · 일본
1시간 29분 · 전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전한 후, 부와 명예를 누려왔던 안조가(家)는 그동안의 삶의 방식은 물론 저택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안조가의 저택에서 마지막 무도회가 열리는 날, 새로운 삶을 찾아야 하는 가족은 서로 갈등을 겪는다. 2015년 타계한 하라 세츠코의 젊은 시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녀의 입지를 탄탄하게 만든 작품이다. 1947년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1위 선정작이자, '키네마준보 올타임 베스트 일본영화 100' 선정작. [2018년 한국영상자료원 키네마 준보 베스트 특집]
JH
4.0
어두운 과거에서 새 시대를 맞이하는 그 시기의 전형적인 영화처럼 보이지만,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나 우스꽝스러운 전개가 현실을 부정하는 기성세대들을 꼬집어서 풍자하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아쉬운 건 진심을 담은 사죄보단 죽음으로 마무리하려는 일본 특유의 사무라이 정신이 한국에는 정중하게 받아들여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 후회와 동경은 있지만 사죄는 없다.
Ordet
4.5
한 가문의 몰락을 독특한 톤으로 그린 작품. 이 영화에는 이 영화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오손 웰즈의 <위대한 앰버슨가>, 루키노 비스콘티의 <레오파드>, 사트야지트 레이의 <뮤직 룸>에서 강하게 표현된 멜랑콜리의 정서가 약하다. 그렇게 됨으로써 오히려 영화가 모던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 관객들이 어느 정도 극의 상황에서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인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만든다. 국내 감독 중에 김기영이 이 영화를 만들었으면 이 영화의 톤과 유사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블루엔젤
5.0
KOFA 1관 2018.06.30.(토).14:00 1.33:1부분사이드마스킹(우측 자막영사) 35mm 필름본필름상영 B&W 2018 409th 극장관람 영화 오프닝 뜬금없는 담배연기...ㅋㅋ 그리고 앵글에 등장하는 배우님들 카메라의 독특한 움직임과 뜬금없는 장면들 막장드라마 등장하는 거울숏은 인물의 긴장감을 더 극대화시킨다!
우울한cut과 유쾌한song
0.5
집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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