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고 공룡이 지배하던 원시 시대에 태양을 숭배하는 원시인 부족은 금발의 미녀를 제물로 바쳤다. 제물의 대상인 타라(Tara: 로빈 호돈 분)는 희생이 되기 직전에 태풍에 밀려 바다로 빠지고 다행히 타라는 원시 부족에게 구출된다. 한편, 타라가 희생되지 않았다고 그녀의 부족들이 타라를 찾아 나선다. 아가타에 의해구출된 타라는 아가타 부족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가려 하지만 여인들의 질투와 태양 부족들의 추적으로 도망을 친다. 타라를 사랑하는 아가타는 태양 부족으로부터 보호하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