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 창밖을 바라보는 눈, 교차하는 눈과 달, 그리고 그 시선을 담는 또 다른 눈동자가 흔들린다. 서로 마주 볼 수 없는 시선의 교차로에서 영화는 스스로 움직인다. 카메라는 창밖을 향하고, 프로젝터는 스크린을 비춘다. 서로 어긋난 위치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눈과 빛 사이, 우리는 결코 볼 수 없는 장면을 함께 상상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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