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다 빼앗아 갔어. 우리의 삶, 가족, 존엄성까지도” 1975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이 공산주의 무장단체 크메르 루주에 의해 장악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슈`의 가족들은 하루아침에 길 위로 내몰리고 피난 중에 3살 아들 `소반`이 없어진다. 희망 없는 현실 속에서 모든 걸 포기하려는 순간, `슈`에게 아들을 만날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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