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Name: 숨바꼭질
Genre: 단편
Released: 2001
Rating: 2.6

2001 · 단편 · 한국

18분

별점 그래프

평균 ★2.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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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평균 별점
(9명)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동네 아주머니들은 아이를 두고 수군거린다. 추레한 골목, 처마를 가진 집, 장독대, 석유곤로, 육각성냥 등 소품과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이 영화가 가진 향수와 그리움에 관한 정서를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의 진짜 주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삶의 잔혹한 측면에 관한 것이다. 잠을 즐겨자는 아이. 엄마의 무릎은 아이의 유일한 안식처이다. 어느날 잠에서 깨어보니 엄마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집안에 혼자 남아있다. 집안을 찾아보아도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밤늦도록 기다려 보지만 엄마는 돌아오지 않는다. 엄마가 집을 나갔다는 동네 아줌마들의 수근거림에 화가 나 집안에 숨어있을 거라며 찾아보지만 엄마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아이는 엄마를 그리며 다시 잠을 청한다. (A child who loves sleeping. Mother's ankle is the only place to rest for the child. One day he wakes up from sleeping to find himself alone in the house. He looks for his mother and waits for her late at night but she never returns. A neighbor says that his mother left home, which makes the child upset. He falls asleep while missing his mother.) 연출의도. 한 여름날 아이가 꾸는 악몽. 지금도 악몽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A child is having a nightmare. It seems to continue until now.)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상영 (2002), 제1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2002), 제32회 탐페레국제영화제 경쟁부문 (2002, 핀란드), 제14회 동경 국제 영화제 시네마 프리즘 부문 (2001), 제46회 발라돌리드 국제 영화제 KAFA 특별전 (2001, 스페인), 독립예술제 2001 초청상영,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2001, 이탈리아), 제2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단편걸작선 상영(2001), 2001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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