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킹 헤드

창작의 고통, 애니메이션 업계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애니메이션 감독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실사 영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실사 극영화. 영화 속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단면을 들추고 있다. 애니메이션 <토킹 헤드>의 감독이 사라지고 제작자는 새로운 감독에게 두 달 안에 영화를 완성하라고 한다. 새로운 감독은 독특한 성격의 스태프들과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하나 둘씩 주위의 스태프들이 죽어가고, 이제 그는 감독뿐만 아니라 형사의 역할까지도 해야만 한다. (전주국제영화제)